" 12억원까지 올랐다. 집을 사려는 사람들의
류현진중계 문의는 많은데 호가가 너무 높아서 그 수준에 매매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"(부산 진구 공인중개업소 관계자)
정부가 지난 20일 부산 해운대구·수영구·동래구·연제구·남구 등 5곳을 조정대상으로 지정한 이후 인접한 비규제지역 아파트값이 들썩이고 있다.
부산진구·금정구·강서구 아파트값 주간 상승률 2%대…한 달만에 2억원 ↑
27일 KB리브온 주간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부산진구·금정구·강서구 등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 일주일 사이 2% 이상 올랐다.
부산진구가 2.42%로 가장 많이 올랐고 금정구(2.13%)와 강서구(2.02%) 등도 2%대 상승률을 기록했다. 전국 평균 상승률 0.43%와 비교하면 5배를 웃도는 수준이다.
부산진구 부전동 더샵 센트럴스타 전용 125.122㎡는 규제가
토트넘중계 시작된 지난 20일 8억원에 팔렸다. 지난달 13일 5억9900만원에 거래됐는데 한 달 사이 2억원 넘게 오른 수준이다.
단지 인근 A공인중개소 관계자는 "규제가 시작된 이후 호가는 12억원까지 부르고 있다"며 "집을 사려는 사람들의 문의는 많은데 호가가 너무 높아서 그 수준에 매매가 이뤄지진 않고 있다"고 말했다.
강서구 명지동 더에듀팰리스부영 전용 135.8㎡는 지난 14일 8억6000만원대에 거래됐는데, 규제 발표 이후 최근 호가는 10억원에 형성돼 있다.
강서구 명지동 엘크루블루오션 전용 124.71㎡는 지난달 말까지만 해도 5억4700만원에 매매됐지만 규제 발표 이후
토론토중계 시점인 지난 21일 7억3600만원에 실거래 등록됐다. 한달 만에 가격이 2억원 가량 뛴 셈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