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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최초의 신인왕 출신 감독수석코치 체제 LG가 바라는 것은
작성자 2gfd51 (ip:)
  • 작성일 2020-11-23 15:56:2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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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G 트윈스 신임 사령탑 류지현 감독은 지난 19일 취임식에서 "최초로 감독과 수석코치가 모두 신인왕 출신이라는 걸 오늘 알았다"고 했다. LG는 앞서 지난 13일 류 감독을 새 사령탑에 선임한 직후 김동수 2군 타격코치를 1군 새 수석코치로 올렸다. 감독과 수석코치가 모두 신인왕 출신이라는 사실이 공식적으로 알려진 게 류 감독 취임식에서다. LG 구단 뿐만 아니라 KBO리그 역사를 통틀어 처음 있는 일이다. 류지현 감독은 1994년 입단해 타율 3할5리, 15홈런, 51타점, 109득점을 올리며 신인왕에 올랐고, LG 창단 첫 시즌인 1990년 김동수 코치는 타율 2할9푼, 13홈런, 62타점, 46득점으로 최고의 신인으로 뽑혔다. 류 감독이 김 코치의 4년 후배다. LG는 두 선수가 신인왕에 오르던 해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. 김동수와 류지현이 전성기를 구가하던 시절 LG도 전성기를 누렸다. 또한 신인왕 출신 감독을 앉힌 건 10개 구단 가운데 LG가 유일하다. 2004년 이순철 감독, 2010년 박종훈 감독에 이어 류지현 감독이 세 번째 주인공이 됐다. 이 전 감독과 박 전 감독은 각각 1985년, 1983년 신인왕이다. 이번에는 신인왕 출신 감독과 수석코치가 처음으로 의기투합한 구단이라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. 류 감독은 김동수 수석코치를 선임한 배경에 대해 "투수진 전력을 위해서"라고 했다. 김 코치는 현역에서 은퇴한 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히어로즈에서 배터리 코치를 역임했다. 2015년 LG로 옮긴 뒤로는 2군 감독과 스카우트 총괄, 퀄리티컨트롤코치를 거쳐 올해 2군 타격코치를 맡았다. 명포수 출신으로 투수와 포수의 호흡을 관장하는 배터리코치로도 꽤 오래 일했기 때문에 투수 파트에 대한 염려가 큰 류 감독에게 '책사'로는 최적이라는 판단이다. 류 감독은 취임식에서 "전임 감독님이 야수 출신이고 그 뒤 감독도 야수 출신이다 보니 투수 부분에 대한 우려가 있다. 그래서 배터리 코치를 오래 하신 김 코치님을 모셨다"면서 "투수코치와 배터리 코치한테도 도움 받을 수 있으니, 수석코치를 포함해 투수 전문가가 4명이 된다. 3명보다는 4명이 낫다"고 설명했다. 투수코치 2명과 배터리코치 1명, 여기에 배터리코치 출신의 수석코치까지 4명이 투수 파트를 맡을 수 있으니 야수 출신인 자신의 약점을 충분히 보완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을 나타낸 것이다. 류 감독과 김 코치는 1990년대 LG 프랜차이즈 스타로 한솥밥을 먹었다. 류 감독이 입단한 1994년부터 김 코치가 FA 계약을 통해 2000년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하기 전까지 6년간 선수로 함께 했다. 이 기간 LG는 4번 포스트시즌에 올랐고, 1994년에는 팀의 마지막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. 1990년대 LG의 전성기를 함께 썼다. 이후 26년 동안 한국시리즈 우승을 갈구해 온 LG는 마침내 신인왕 출신의 감독과 수석코치를 전면에 내세웠다. 류 감독은 한 탐에서만 26년간 몸담은 것에 대해 "장점은 선수들이나 코치들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다는 것이고,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는 데이터가 축적돼 있다는 것"이라고 했다. 김 코치와의 호흡도 자신있다는 얘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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